건국대 LINC+사업단 청소년 대학진로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과 관계자들이 사진촬영을 했다.
건국대 LINC+사업단 청소년 대학진로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과 관계자들이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 LINC+사업단(단장 노영희)이 청소년 대학진로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관내 청소년들에게 대학 전공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캠프는 지난 16일 경찰학과(범죄의 이해와 경찰의 예방활동)와 녹색기술융합학과(무농약 인삼 스마트팜), 17일 바이오의약학과(바이오 화장품 제조 실습), 미디어콘텐츠학과(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실습) 체험이 진행, 대학의 전공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는 30일에는 실내디자인학과(그림자와 공간-조형물 제작), 조형예술학과(금속공예 이니셜 은반지 만들기), 캠퍼스 체험 등이 진행 될 예정이다.

진로캠프는 단순히 대학의 전공소개로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체험하고자 하는 전공학과의 교수들이 실제 수업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적성과 진로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캠퍼스 체험, VR과 드론 체험, 대학 입학사정관 입시 설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충주교육지원청과 연계해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 대학의 전공을 체험해 지역인재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영희 단장은 “우리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급속하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서 여러 가지 진로를 체험해 보고 자신의 앞날을 잘 설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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