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실사단 방문, 항공인재 양성 분야 점검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가 21일 공군 장교학군단을 선정하는 공군본부 실사단으로부터 현지실사를 받았다.

지난 8월 31일 극동대는 정부의 국방개혁 2.0 추진에 따른 첨단과학기술 중심의 직업전문성 분야 확대 추진을 위해 공군 장교학군단 설치대학 조종·일반분야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실사는 △대학 사업계획서 근거자료 확인·검증 △평가항목의 추가요청 자료 확인 △대학관계자 면담 △시설 방문 등 학군단 설치 의지 및 가능 유무 판단 △서류심사 재확인 사항 및 현지실사 평가분야를 세부적으로 점검한다.

지난 2011년 항공운항학과를 신설한 극동대는 해마다 수많은 조종 장학생 배출 등 2012년 항공정비학과를 설치해 공군의 각종 항공실습 장비를 지원받아 항공 정비사를 배출했다.

올해는 첨단 항공시대의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항공안전관리학과, 헬리콥터UAM조종학과, 항공모빌리티학과 등을 추가 신설, 우수 항공 특성화대학으로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극동대는 현재 진행 중인 공군의 각종 평가를 통해 공군학군단을 유치, 하늘로 우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공군의 전문항공인재 양성에 상호 교류협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