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봉명1동에 외국인 교류공간 조성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는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선주민과의 화합을 돕기 위해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인 흥덕구 봉명1동에 ‘외국인 소통·교류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행정안전부 공모 선정에 따라 봉명1동 작은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외국인주민 안정정착 지원센터(가칭)’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4억원(국비 2억원, 시비 2억원)이 투입되며 2022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본격적인 설계에 앞서 청주시는 21일 봉명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주민과 외국인, 시의원, 유관 기관·단체 대표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