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청 역도팀이 전국대회에서 13개의 메달과 주니어 한국신기록,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우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 양구 용화체육관에서 열린 ‘2021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대회’에서 충북도청 선수단은 남자부에서 -73㎏급 정창호가 용상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61㎏급 임창윤은 인상 동, 용상 동, 합계 동메달을, -67㎏급 이혜성은 인상 금, 용상 동, 합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09㎏급 장혜준은 인상 동(주니어 한국 신기록), 용상 은, 합계 동메달을 획득했고, 여자부에서는 +87㎏급 박시현이 인상 금(대회 신기록), 용상 금메달을 획득, 합계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올해 일반부 마지막 전국대회로 코로나 여파로 인해 전국체전이 따로 열리지 않아 일반부 최고의 역도인을 가리기 위해 전국 우수 실업선수들이 대부분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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