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가 오는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지역내 17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장애인편의시설 실태를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에 이어 장애인들의 공공기관 이용 접근성을 향상하고, 불편 사항을 파악해 미비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기간 아산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기술요원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편의시설 종류별 설치기준과 적합성 여부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향후 시는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2년도 개선을 추진해 공공기관 이용 장애인의 편의성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공공기관 이용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모든 기관의 관심과 협조가 필수”라며, ”이번 조사를 토대로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실태조사에 따르면 아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편의시설 적정 설치율은 85.9%로 충남도내 상위권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10개소의 장애인 편의시설 보수를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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