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태안군이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 인식 확산을 위해 자살예방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올해 △범사회적 자살예방환경 조성 △맞춤형 자살예방 서비스 제공 △자살예방정책 추진기반 강화 등의 시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인구 고령화로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 자살률 감소에 초점을 둬 ‘생명사랑 행복마을’ 24개소를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해 1대 1 멘토링 사업을 실시하는 등 정서지원과 복지서비스 및 치료 연계에 나서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생명사랑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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