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읍행정복지센터(읍장 정용석)는 지난 20일 부여읍 이장단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벼베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여읍 이장단에서는 2016년부터 유휴지 6천㎡를 활용해 수확한 쌀을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해 왔다.

이날 벼베기 행사에서 부여읍 이장들은 직접 모내기를 하고 정성껏 관리한 벼를 구슬땀을 흘려가며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쌀은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학필 부여읍 이장단 회장은 “우리가 수확한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쁜 마음”이라며 “보람 가득한 이 행사를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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