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 규암초등학교(교장 윤학중)는 1주일간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만들어주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인문 소양 도서관 주간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문 소양 도서 주간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단기적인 관심을 끄는 독서 행사와 더불어 장기적으로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지속적인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을 대출한 학생들에게 독서 명언 포춘쿠키를 증정하는 ‘책 빌리고 행운 잡자!’와 규암초 도서관 소식지 ‘와글와글 꿈 빛 도서관’ 독서퀴즈, 그리고 10월 주제 도서 전시와 같이 모든 학생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의 인기가 높았다. 학년 군별 맞춤 독서 활동을 해내고 책 나무에 전시해 학생들이 함께 공유하는 ‘우리 학교 책 나무’와 꾸준한 독서 동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2학기 내내 책 임무를 수행하는 ‘도전! 북퀘스트’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윤학중 교장은 “다양한 독후 감상 활동을 전개하고 스스로 참여하는 인문 소양 도서관 주간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표현 능력을 신장하고 평생 독서의 마중물이 될 수 있길 기대해 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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