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공주시 사곡면, 장수 지팡이 전달

충남 천안시(왼쪽)와 공주시 사곡면이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을 방문, 장수지팡이와 대통령 서한문 등을 전달했다.
충남 천안시(왼쪽)와 공주시 사곡면이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을 방문, 장수지팡이와 대통령 서한문 등을 전달했다.

 

[충청매일 한만태·김태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제25회 노인의 날과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 20명에게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지팡이와 대통령 서한문, 천안시장의 장수패를 전달했다.

지난 20일 오후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이 직접 10월 10일(음력 9월 5일) 경로의 달에 생일을 맞이한 목천읍 이희찬 어르신 댁을 방문해 100세 생일을 함께 축하하고 장수지팡이와 장수패를 증정하며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그동안의 어르신들 노고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100세 인생을 펼쳐 나가시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맞춤형 노인 정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주시 사곡면사무소도 21일 올해 100세를 맞은 노인에게 장수 지팡이인 ‘청려장’을 전달했다.

김정식 면장은 이날 해월1리 이희형 어르신 댁을 방문해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청려장’과 함께 대통령 축하 서한문을 전달했다.

또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떡케이크와 꽃다발도 함께 전했다.

김정식 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100세를 맞이하신 어르신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역 노인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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