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 상촌초등학교(교장 박정애)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힐링 치유프로그램으로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

마음돌봄 프로그램은 영동교육지원청 학교지원팀의 사업으로 학교 현장을 찾아 학생들의 긍정적 자아 만들기를 통한 욕구 및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상촌초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은 매주 목요일 전문 음악치료사와 함께 음악에 따라 몸을 움직이고, 악기 연주와 음악으로 다양한 표현을 하는 등 학생 개개인의 수준을 고려한 음악치료 활동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박 교장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음악 치료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아 통합학급 친구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해 행복한 학교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