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2800만원어치 판매…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2021 보은대추 온라인축제가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NS홈쇼핑과 신세계TV홈쇼핑 등 TV홈쇼핑에서 첫 선을 보인 생대추 판매가 지난해보다 높은 판매실적을 거두며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13일과 19일 NS홈쇼핑과 신세계TV 홈쇼핑을 통해 생대추 2만2천340㎏, 3억2천800여만원 어치가 팔렸다.

이는 지난해 생대추 홈쇼핑 판매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실적으로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명품 보은대추가 전국 최고의 농·특산물 브랜드임이 다시 한 번 입증된 것이다.

이번 홈쇼핑 흥행에 힘입어 보은대추 온라인축제 동안 NS홈쇼핑을 비롯한 GS 홈쇼핑, 신세계TV 홈쇼핑, 현대 홈쇼핑 등 4개의 홈쇼핑을 통해 명품 보은대추의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이세종 대추육성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농·특산물 생산 농가들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전국 판매망을 확보할 수 있는 TV홈쇼핑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온라인 판매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2021 보은대추 온라인축제 기간 홈쇼핑 이외에도 농가 자율판매장, 생대추 주문 콜센터(☏1668-0077), 온라인장터,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을 통해 지난해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생대추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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