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폐지학교 실태점검 시행

[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태)은 지난 19일 지역 내 폐지학교 5교(관리중인 폐교 2교, 매각폐교 3교)를 담당직원 2명과 함께 방문해 폐지학교의 적극적인 관리를 당부하고, 매각 완료된 폐지학교에 활용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김유태 교육장은 관리중인 폐지학교 옛 금남초등학교 및 옛 복수초등학교 용진분교장에 대하여 내·외부 및 울타리 주변 등 시설물의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담당자의 업무수행 과정에서 애로사항 등 폐교재산관리 문제점 및 폐교시설 안전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매각된 폐지학교 옛 남이초등학교 흑암분교외 2개교에 대하여는 “당초 사업목적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지역주민의 정서에 맞게 건전한 활용 촉진을 도모하고 관리상의 문제점을 사전 예방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지속적으로 강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유태 교육장은 직접 폐지학교를 둘러본 후 안전성 확보 및 효율적 관리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관리중인 폐지학교 2교에 대하여는 “향후 금산군 및 지역주민과 연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