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상 등 11점 수상

변건우(왼쪽), 구민주 학생.
변건우(왼쪽), 구민주 학생.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국내 최고 권위 디자인어워드인 ‘제56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총 11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청주대 산업디자인전공은 ‘Silver Prize(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1점, ‘Bronze Prize(대한상공회의소회장상)’ 1점을 비롯해 ‘Special Prize’ 5점과 ‘Winner’ 4점 등 총 11점이 수상하며, 디자인 저력을 과시했다.

변건우(4년)씨의 ‘쿨링필터시스템’은 건설 현장 작업자 등이 사용하고 있는 방진 마스크 제품으로, 공기의 질 개선과 착용감, 상호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해 ‘Silver Prize’를 수상했다.

‘Bronze Prize’를 수상한 구민주(4년)씨의 ‘공유 오피스 이동식 데스크’는 비대면 재택근무의 일상화에 따른 업무 효율성 환경 개선 및 자율좌석제를 위해 책의 형상을 은유로 표현하며 본상을 수상했다.

차천수 총장은 “청주대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대표 전공으로 끊임없이 역사를 만들어내고 있는 산업디자인전공 구성원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며, 전공 특성화 교육과정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 14년 연속 수상에 이어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어워드에서도 발군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청주대 산업디자인전공은,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 계발을 위해 교수, 동문과 함께 같은 목표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으로 매년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한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사업의 주관학과로 지식재산의 저변 확대를 선도하는 등 새로운 융복합분야의 도전을 통해 매년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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