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 특례 지원 등 혜택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 제천에 위치한 전문의약품 제조업체 ㈜휴온스 등 도내 11개 기업이 ‘2021년 충북도 품질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품질경영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11곳(대상 1곳, 우수기업 5곳, 지정연장 5곳)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으로 선정된 휴온스는 195건의 산업재산권과 3건의 국제품질규격(ISO) 인증을 획득하는 등 지속적인 품질향상 및 기술개발로 우수한 품질경영체계로 품질관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청결한 작업환경과 근로자 안전대책이 양호하고 꾸준한 기부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우수기업은 시·군에서 추천받은 21개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 및 현지심사와 2차 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엔바이오니아, ㈜에코프로비엠, ㈜바이오에스텍, ㈜마크로케어, ㈜정푸드코리아 등 5개 기업이 선정됐다.

또 올해 말로 품질경영 우수기업 지정이 종료되는 ㈜유영제약, ㈜앤디포스, ㈜유원, 알엔케이블㈜, ㈜기린화장품 등 5개 기업은 지정연장 심사를 통과해 품질경영 우수기업으로 재지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품질경영 우수기업 지정기간은 2022~2026년 5년간이고, 지정서는 ‘제15회 기업인의 날’ 행사가 개최되는 11월 17일 수여할 예정이다.

품질경영 우수기업에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해외전시회·박람회 등 참가 우선지원 △세무공무원의 질문·검사권 유예 △선정된 우수기업인에 대한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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