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특별본부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이병만)는 내달에 세종시 장기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약자 세대의 수납공간 정리정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거동이 불편해 혼자 정리가 어려운 고령자 및 장애인 세대를 대상으로 주방 수납장과 옷장 등에 있는 필요 없는 물건 배출, 정리정돈 서비스 제공과 함께 무질서하게 보관되는 물품을 체계적으로 수납할 수 있도록 수납용품 제공, 공간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2018년부터 추진해온 이 사업은 대상자 만족도가 점점 높아 올해는 서비스를 확대해 10월 중 임대단지 내 서비스 홍보를 통해 약 166세대를 신청 받아 내달부터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홍보 기간 내 관심 있는 입주민은 단지 내 관리사무소에서 정리수납 전문가 자격과정 설명회에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시행업체의 면접을 통해 신청자 중 일부 입주민에게는 이번 서비스에 정리수납 전문가로 참여할 수 있는 사회활동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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