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원교육문화원, 중학생 대상 ‘내 마음 톡’ 운영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중원교육문화원은 독서를 통해 서로의 고민거리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운영 예정인 온라인 독서토론 모임 ‘내 마음 톡’이다.

‘내 마음 톡’은 학생 각자가 가지고 있는 고민거리를 토론과 독서를 통해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친구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는 진정한 소통과 배움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줌(ZOOM)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각 회차에서는 토론 도서인 ‘1㎝ 다이빙’,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읽어보고 제시하는 나는 어떤 사람이며, 나의 고민이 무엇인지에 관한 생각을 나눠보는 시간을 갖는다.

중원교육문화원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고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하며 학교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중원교육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충북중원교육문화원 종합자료실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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