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는 지난 19일 천안시외국인주민문화교류지원센터에서 천안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자문위원회는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생활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구성한 위원회이다.

이번 회의는 위원장인 천안시 부시장을 포함해 앞으로 2년간 활동할 자문위원 15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또 시에서 추진하는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 관련 지원사업 추진실적 보고 및 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서비스연계 방안과 관련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전만권 부시장은 “천안시의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은 총인구 대비 5.8%를 차지하고 있고 꾸준히 증가추세로 자문위원회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내·외국인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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