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오후 6시…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문화재단이 지역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역량있는 예술가를 초청해 진행되는 지역 예술가 초청 리사이틀 마지막 공연으로 오는 오는 31일 오후 6시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차담희 아쟁 독주회∼제4의 벽’을 선보인다.

공주문화재단 지역 예술가 초청 리사이틀은 지난 16일 진행했던 ‘배소영 첫 번째 판소리 이야기’에 이어 전석 1천원인 ‘천원의 감동 콘서트’로 진행된다.

‘차담희 아쟁 독주회∼제4의 벽’ 출연자인 차담희는 한양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전국국악대전에서 고등부 장려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의 제목인 ‘제4의 벽’이란 배우와 관객이 서로 간섭할 수 없는 무대와 객석 사이에 존재하는 가상의 벽을 뜻하는데 공연을 통해 연주자와 관객이 음악으로 소통하며 ‘제4의 벽’을 허물고자 하는 뜻이 담겨있다.

프로그램은 아쟁 독주곡 ‘Moonlight’, ‘Twilight’, 아쟁과 25현 가야금을 위한 ‘아라성’, 아쟁 독주곡 ‘Hazy Corcoran morning’, ‘송하맹호’, 총 5곡이다.

또 해설자가 곡의 해설 및 연주자와 관객 사이를 직접 이어주는 매개자 역할을 하게 된다.

공연은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을 축소해 좌석 간 거리를 띄워 운영한다.

공연 당일에도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QR코드) 입력 후 입장하는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공연은 60분 예정으로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1천원으로 진행된다.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www.gongju.go.kr/acc/)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문의는 공주문예회관 공연기획팀(☏041-852-085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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