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2021년 먹는 물 분야 국제숙련도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국제숙련도 시험은 국제표준화기구(ISO/I EC)가 인정한 숙련도 평가 기관인 미국 시그마 알드리치가 시행, 매년 전 세계 분석기관이 참여해 측정분석기관의 분야별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인증 프로그램이다.

시 환경수자원본부 먹는 물 수질 검사기관은 2021년도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먹는 물 수질검사 분야의 중금속, 소독부산물, 휘발성유기화합물, 이온성 물질 등 미지시료를 분석한 결과 총 17개 항목에 대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2017년부터 국제숙련도 시험 평가에 참여해 5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으며 물 수질 검사에 대한 측정·분석 능력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임을 입증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