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임새 있는 운영 등 호평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영동군보건소 재활센터가 장애인의 정서함양과 사회참여를 위해 ‘장애인 자조모임’(사진)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영동군보건소 재활센터에 따르면 집중력 향상과 잔존기능을 활용해 신체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원예치료, 한지 공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분기별로 운영 중이다.

또 분기별 자조모임을 통해 대상자들이 새로운 활력을 얻고, 서로 정보 공유와 감정교류를 통해 마음까지 건강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근에는 재활센터 등록 장애인이 소그룹으로 나눠 토피어리를 만드는 체험 활동을 했다.

참여자들은 꽃과 식물로 토피어리를 만들며 즐겁고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영동군보건소 재활센터(☏043-740-5955)는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이 등록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면 이용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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