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달그락 드라이브 인 콘서트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 아산 온양문화원이 오는 30일 오후 6시 아산 곡교천 야영장 특설무대에서 ‘힘을 내요 아산! 스페셜 드라이브 인 콘서트'란 슬로건을 내건 제2회 아산시 달그락 드라이브 인 콘서트를 개최한다.

문화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비대면 상황에서 현장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곡교천 야영장 주차장에 마련된 공연장에서 각자의 자동차에 앉아 라디오 주파수를 맞춰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노브레인 밴드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아산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아마추어 밴드 5팀(거북선밴드, 고재규밴드, 퀸밴드, 다커스밴드, 레드브릭스밴드), 천안 허니브라운밴드와 예산 시네마밴드의 공연, 육중완밴드의 폐막 축하 공연으로 가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한편 달그락 콘서트는 2019년 신정호국민관광지에서 1회 콘서트를 개최하고, 이번 드라이브 인 콘서트로 2회 공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콘서트 예매는 네이버폼(http://naver.me/GkKmjMz7)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또 현장에 함께 하지 못하는 시민도 실시간 유튜브 중계를 통해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문화원은 수시로 입장 차량과 무대 등에 코로나19 방역을 실시해 안전에 최우선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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