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선발과정 이렇게 하면 쉬어요’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교육지원청은 2021 영재선발전형 영재관찰추천 GED시스템 교사 연수를 신관초등학교 컴퓨터실에서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사관찰추천제는 평소 학생의 생활과 수업 태도를 관찰한 자료를 바탕으로 잠재력 있는 영재를 수시로 발굴하고 이를 근거로 GED(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시스템을 활용해 영재교육대상자를 공정하게 선발하는 제도로 지난 2013년 학년부터 영재 학생 선발의 주요 통로로 활용되고 있다.

연수는 공주지역 초·중학교 영재업무 담당교사 42명을 대상으로 교사 관찰추천제에 대한 학생, 학부모, 추천 교사, 관리자의 역할을 비롯하여 오는 2022학년도 영재학생 선발까지의 전 과정에 대해 연수를 진행한다.

앞으로 각 학교 영재 담당 교사는 장기간의 관찰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이 잠재된 학생을 GED(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시스템으로 영재 학생으로 추천하며 추천된 학생은 지필 검사를 거쳐 오는 2022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로 최종 선정돼 영재수업의 기회를 얻게 된다.

서해원 교육장은 “학생들의 생활 전반을 세심하게 관찰해 따뜻한 인성과 창의적인 리더십을 갖춘 미래형 인재가 영재교육대상자로 선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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