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30여 가구 대상 소머리국밥 나눔

충주시 주덕읍 들꽃봉사회가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소머리국밥을 마련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주시 주덕읍 들꽃봉사회가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소머리국밥을 마련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 들꽃봉사회(회장 서병옥)가 지난 15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회 회원 20여 명은 소머리 국밥을 마련, 관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주덕읍 들꽃봉사회는 10여 년 동안 분기별로 소머리국밥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서병옥 회장은 “코로나가 2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이 늘 걱정이 된다”며 “먹거리 나눔 봉사는 단순한 먹거리 나눔의 의미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홀로 어르신 댁을 방문하며 건강과 안부를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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