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농기센터, 24일까지 모집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가 오는 24일까지 ‘집에서 빚은 우리술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센터는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생 50명을 모집, 선조들이 남긴 자랑스러운 전통 발효식품의 올바른 이해와 우수성을 재조명하기 위한 곡주 제조의 이론과 체험 실습(순국주, 가향주) 등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유튜브(충주로운) 채널을 통한 비대면 영상교육으로 진행되며 전통주 키트를 활용해 가정에서도 쉽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충주시 가양주 연구회 회원 5명이 멘토로 활동해 교육의 참여도와 전통주 문화 전달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만 19세 이상(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인스타그램(cjnongup)의 링크(http://naver.me/ xivCuldW)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교육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생활자원팀(☏043-850-3281)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충주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키트 교육을 통해 옛 선조들의 전통 풍습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뿐만 아니라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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