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종목 선수·임원 등 14명 참가

[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지난 15일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하는 진천군 장애인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송 군수(진천군장애인체육회장)를 비롯해 장애인체육 관련 인사도 함께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충북을 대표해 출전하는 진천군 선수는 △이근혜(볼링) △이충민(태권도) △안승도·황광열(좌식배구) △전영환(배드민턴) △사강민(축구) 등 12명과 임원(감독, 코치) 2명이며 총 9종목에 참가하게 된다.

송기섭 군수는 “그 동안 흘린 값진 땀만큼 정정당당하게 싸워 준비한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주길 바란다” 며 “여러분의 경기 하나 하나가 코로나 19로 지친 군민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줄 것” 이라고 선수들의 기운을 북돋았다.

한편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경상북도 일원에서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30종목에 9천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며 개·폐회식 없이 전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