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태안군은 지난 15일 원북면 황촌리에서 ‘스마트팜 온실 신축 사업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다음달 토마토 육묘를 시작해 오는 12월 스마트팜에 이식한 뒤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태안 스마트팜은 총 사업비 79억5천만원을 투입, 유리온실 2ha를 신축한다.

원북면영농조합법인이 군과 공동으로 중·장기적 농정을 준비하는 미래 먹거리 사업이다. 농업에 IT 기술을 접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자동으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군 소득개발을 위한 구심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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