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교육지원청 위(Wee) 센터가 14일 행복교육센터 2층 집단상담실에서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슈퍼비전 연수를 실시했다.
옥천교육지원청 위(Wee) 센터가 14일 행복교육센터 2층 집단상담실에서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슈퍼비전 연수를 실시했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희) 위(Wee) 센터가 14일 행복교육센터 2층 집단상담실에서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슈퍼비전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슈퍼비전은 숙련된 상담자가 경험이 적은 상담자의 이론 및 사례분석 과 상담 진행에 대해 지도, 감독, 교육 등을 통해 돕는 과정을 말한다.

인간발달 연구소 서동진 슈퍼바이저는 강의를 통해 교류분석 이론의 심리적 게임과 갈등부분에 초점을 맞춰 사람들이 심리적 게임을 하는 것은 △애정이나 스트로크를 얻기 위해, △시간을 구조화하기 위해, △개인의 기본적 감정(라켓 감정)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개인의 기본적 인생 태도를 반복하기 위해 게임을 연출한다고 했다.

특히 게임은 사랑받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왜곡된 형태의 시도로, 어린 시절에 잘못 형성된 인생 태도를 반복, 확인해 강화하는 기능을 하는데, 게임 속에 숨겨진 동기를 관찰해 내담자가 자각할 수 있도록 돕고, 자신의 행동을 수정해 갈등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상담을 진행해야 함을 강조했다.

김종식 행복교육지원센터장은 “상담사례 슈퍼비전, 교류분석이론의 심리적 게임과 갈등을 분석해 찾아오는 학생과 학부모들께 더욱 효과적인 상담자가 되는 기회 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담역량을 강화하는 위센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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