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보은군이 군 도로계획의 수립, 도로정책의 기본 자료로 사용되며 도로교통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연구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14일 오전 7시부터 15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군내 주요 도로 25개소를 대상으로 2021년도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교통량 조사지점은 지방도 12개 지점, 군도 13개 지점 등 총 25개소이며, 조사원이 각 지점의 교통 소통에 저해가 없는 길을 선정해 가장자리 안전한 장소에 배치돼 상·하행선 양방향을 통과하는 차량대수를 차종별, 방향별, 시간대별로 조사하게 된다.

군은 또한 정확한 조사를 위해 관내 읍·면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반을 편성해 도로 교통량 조사 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조사지점 관측소별로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교통흐름에 방해를 주지 않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장해진 건설행정팀장은 “교통량 조사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조사 관측소를 통과할 때 서행 운전을 해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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