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정책으로 ‘쓰레기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선배시민 자원봉사단 활동 활성화’ 선정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서원노인복지관은 14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최하는 2021년 충북 선배시민 정책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선배시민은 ‘노인’을 ‘선배시민’으로 칭해 단순 봉사활동이 아닌 선배들의 경륜과 지혜를 나누는 봉사단을 뜻한다.

현재 전국 광역시와 각 도 단위로 교육지원센터 18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충북권역은 청주서원노인복지관이 담당하고 있다.

충북권역에는 청주가경노인복지관, 청주서원노인복지관, 청주내덕노인복지관,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충주시노인복지관,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 등 13개 수행기관, 32개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의 429명의 선배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충북권역 정책대회는 선배시민 선언문 낭독, 축하영상 시청,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신명희 관장의 기조강연, 정책제안 및 토론 등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충북권역은 ‘쓰레기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와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활동 활성화’를 대표 정책으로 선정했다.

청주서원노인복지관 오봉욱 관장은 “제시된 정책제안을 보완해 지역사회 및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건강한 노인 상을 마련하기 위한 충북권역 대표 정책으로 제출하겠다”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정책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