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교사 경쟁률 23.9대 1 등…내달 13일 1차 시험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지역 2022학년도 유치원 교사 시험 경쟁률이 23.9대 1을 기록했다.

충북도교육청은 14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2022학년도 공·사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경쟁시험 응시 현황을 공개했다.

공립(183명)·사립(8명) 교사 191명을 모집하는 경쟁시험에 731명이 응시한다. 공립 588명, 공사립 교차 137명, 사립 6명이 지원했다. 공립 4.0대 1, 사립 17.9대 1의 경쟁률이다.

유치원 교사는 14명 선발에 335명이 지원, 23.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초등학교 교사는 80명 선발에 150명이 지원, 1.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수학교(유치원) 교사는 20명 선발에 58명(공사립 동시지원 20명 포함)이 지원해 2.9대 1을 보였다. 특수학교(초등) 교사는 56명 선발에 176명(공사립 동시지원 117명 포함)이 응시해 3.1대 1을 기록했다.

1명을 뽑는 유치원 교사(장애) 응시자는 없다. 초등학교 교사는 6명 선발에 1명(0.2대 1), 특수학교(유치원) 교사는 2명 선발에 1명(0.5대 1), 특수학교(초등) 교사는 4명 선발에 4명이 지원했다.

사립은 학교법인 청주가톨릭학원이 위탁한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1명 선발에 공사립 20명이 교차 지원해 20대 1의 경쟁률을 찍었다.

특수학교(초등) 교사는 7명 선발에 사립 6명, 공사립 동시지원 117명이 응시해 경쟁률은 17.6대 1을 나타냈다.

1차 시험은 11월 13일 치른다. 합격자는 12월 15일 충북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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