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발전특위 회의 개최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의회가 14일 제394회 임시회 제7차 균형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숙애) 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위원회는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으로부터 행정수도 완성 충북도 대응전략 용역과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관련 추진상황을, 균형건설국장으로부터 내륙권 발전 종합계획과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등 행정수도 완성과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사업(메가시티) 등 사업별로 용역을 실시하고 있는데 중복되는 사업내용이 많다”며 “통일된 장기적·종합적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 시멘트지역자원시설세 신설에 대해 해당 지역자치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11월에 국회 행안위 법안심사소위에 상정해 통과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균역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숙애 위원장은 “균형발전사업은 우리나라 장기적인 발전에 토대이자 시대적 사명”이라며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주길 바라며 도의회도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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