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제12회 온라인 세계택견대회가 오는 17일 충북 충주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택견에 문화를 더하다’를 주제로 1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송출된다.

이번 대회는 21개국 8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 세계적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택견의 멋을 보여줄 수 있는 본때뵈기(품새), 붙뵈기(전통 동작) 종목, 막뵈기(창작 동작)종목 개인전, 단체전 등에 출전해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각 나라의 대표 선수들이 자신이 거주하는 도시 모습과 함께 4분 이내로 촬영한 택견 동작 영상을 심사위원이 평가하게 된다.

세계택견대회는 대회 당일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택견협회(krtga)를 검색하면 실시간으로 택견대회 참가자들의 택견 영상과 해외 도시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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