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14일부터 강산동 13호 어린이공원 내에 ‘스마트도서관 2호(강산관)’를 설치 운영한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무인자동화 도서관 시스템으로, 24시간 365일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신개념 도서관이다.

이번에 설치한 강산관은 작년 오거리 6호 소공원의 1호(오거리관)에 이은 두 번째 스마트도서관이다.

큰글자도서, 어린이 및 일반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500여권을 비치할 예정이며, 논산시도서관(열린·강경·연무도서관)에서 발급받은 회원증이 있을 경우 1인당 2권에 한해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비회원의 경우 논산시 도서관을 방문해 회원증을 발급받거나 도서관 홈페이지 및 리브로피아(모바일 앱)에서 회원가입하면 모바일 회원증이 생성돼 스마트도서관 출입 및 대출·반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바쁜 일상으로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익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도서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도서관 홈페이지(lib.nonsan.go.kr)를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 도서관정책팀(☏041-746-597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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