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김장 담그기 체험 등 풍성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2021년 괴산 김장축제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올해 김장축제는 ‘유기농의 메카, 괴산가서 김장하자!’란 주제로 유기농엑스포 광장과 괴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김장축제는 온·오프라인 김장담그기 체험과 김장문화 체험, 이혜정 셰프의 괴산배추 쿠킹쇼, 김장나눔 행사 등의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괴산 김장축제 주요 행사인 김장담그기 체험은 (www.goesanfestival. com/cabbage)김장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1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일반 300개팀, 친환경 96개팀, 비건 24개팀 등 420개팀을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사전 예약을 신청한 인원에 대해서만 김장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며, 텐트별로 구분된 김장체험 장을 4구역으로 분리하고 시간차로 운영한다.

올해 김장체험 참여비용은 절임배추 20㎏ 체험은 13만5천원, 10㎏ 체험은 7만원, 추가 속재료는 1㎏당 1만2천원이다.

또한, 친환경 김장체험 비용은 절임배추20㎏ 체험은 15만원, 10㎏ 체험은 7만5천원, 비건 김장은 일반 김장체험 가격과 동일하다.

김장체험 참가자들에게는 절임배추 10㎏당 5천원씩 괴산사랑 상품권을 제공하고, 가정에서 김장체험을 할수 있는 김장세트를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괴산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괴산장터에서 11월 한달 간 구입할 수 있는 김장세트는 절임배추 20㎏와 속재료 7.5㎏를 12만5천원에, 절임배추10㎏, 속재료 3.8㎏에 6만7천원에 판매한다.

한편, 김치명인 이하연과 함께 김장을 담는 ‘명인의 김장간’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11월 한달 간 관내 14개 농가에서는 ‘마을 김장체험’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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