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 주요 사거리서 홍보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정식)이 14일 관내 주요 사거리에서 공무원 점심시간 보장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사진)

이날 노조 관계자들은 관내 임광사거리, 법원사거리 등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SNS 캠페인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 보장 #1213 챌린지’에 이어 적극적인 홍보로 민원인 피해를 예방하고 긍정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그동안 민원창구 공무원은 고질적인 인원 부족과 업무 성격 등의 문제로 점심시간에도 교대근무를 실시하며 온전한 식사 시간을 가지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노조는 공무원 노동자의 점심시간을 제대로 보장받아 근무시간 동안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점심시간 휴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박정식 위원장은 “구시대적인 공직문화를 적극적으로 청산하고 새 시대에 맞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일하기 즐겁고 행복한 직장의 시작”이라며 “정당한 권리를 인정받고 그만큼 주어진 의무에도 최선을 다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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