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증평문화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의 위로하기 위해 ‘음악이 흐르는 숲길’ 비대면 문화사업을 추진한다.

군 보조를 받아 15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보강천 미루나무 숲 일원에 설치된 소형 음향 스피커와 QR코드를 통해 주민들이 신청한 사연과 신청곡을 현장에서 DJ가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음악이 흐르는 숲길 사업과 참여방법은 증평문화원 홈페이지(http://jpcc.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증평문화원은 보강천 체육공원에서 운동을 즐기고 산책을 하는 주민들이 이웃들의 다양한 사연과 음악을 들으며 기분을 전환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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