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국토관리사무소(소장 김우현)가 오는 18~20일 가을철 터널 대청소를 실시한다.

사무소는 가을철을 맞아 지역명소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도3호선 소조령터널, 국도38호선 박달재터널 등 터널 25개소와 지하차도 4개소 등 충북 북부지역 터널과 지하차도를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소를 진행한다.

청소구간에서는 교통 지장을 최소화를 위해 부분적으로 1개 차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또한, 터널 시·종점에 신호수를 배치하고 입간판과 라바콘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불편을 최소화 하고 교통량이 많은 박달재터널, 다릿재터널 등에는 신호수를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김우현 소장은 “터널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에게 신호수의 지시에 따라 안전운행과 서행운전을 당부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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