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성주 기자] 충남 서천군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제27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전면 취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천군은 그동안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수칙보다 강화된 방역계획을 수립해 선수단 전원 사전 PCR 검사 실시 등 체계적인 방역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함께 2021 충남도체육대회 개최 방식을 준용해 성화채화식 및 봉송행사와 개회식 생략, 폐회식 약식 개최와 무관중 경기 운영으로 코로나19를 대비해 철저히 준비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세로 당진시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2021 충남도체육대회를 지난 8일 취소했고, 앞서 경기도와 전남, 충북 등 타 지역 체육대회도 전면 취소한 상황에서 군민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이번 대회 취소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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