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 롤러팀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충북롤러의 위상을 알렸다.

김민서(청주여상 3년)는 3관왕에 이름을 올렸으며, 심채은·심인영(청주여상)이 500m+D에서 대회 신기록을, 남고부 안정민·민성현(제천고)도 500m+D에서 각각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특히 충북 여자고등부선발팀은 지난 12일 열린 3천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충북 롤러 여고부는 권혜림·김민서·심인영·심채은(청주여상), 강혜원(한국호텔관광고), 이인혜(보은정보고)가 팀을 이뤄 경쟁상대인 경기도를 5초009 차이로 여유 있게 앞서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천m에서 동반 금메달을 기대했던 남고부는 김유성·김정우·민성현·안정민(제천고), 이종민·황규연(서원고) 출전해 경쟁시도인 대구, 경북과 동시에 결승점을 통과했으나 대구에 0.312초, 경북에 0.050초 차이로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3천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민서는 EP1만m와 1천m까지 금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충북팀 유일한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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