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강좌 열 예정

[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청양읍 청춘거리 안에 있는 청년 창업공간 ‘누구나 가게’(청양읍 중앙로열길 22)에 5호점 ‘비리디언 휴(대표 고은지)’가 입점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음달 12일까지 한달간 창업 훈련에 나설 ‘비리디언 휴’는 레진 공예, 슈링크 공예, 은점토로 만든 액세서리와 냅킨 공예, 한지공예로 만든 서랍장, 가방(에코백), 시계 등을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다. 또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강좌를 개설해 취미생활 및 여가활동을 도울 계획이다.

고은지 대표는 한국문화센터 강사를 지낸 공예 활동가로 서울 등 각지에서 여러 차례 전시회를 개최했다.

고 대표는 “부모님과 함께 청양에 귀촌해 창업을 준비하던 중 보도를 통해 누구나 가게를 알게 됐다”며 “가게 무상 임대는 물론 재료비, 홍보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있어 창업 준비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고 대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레진 및 슈링크 공예, 냅킨 공예, 한지공예 강좌를 열 예정이다. 수업료는 1인에 1만5천원이며 문의은 비리디언 휴(☏010-8717-8031)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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