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도지사 표창장·1980년대 활동모습 등

충북소방본부가 국립소방박물관에 기증할 1980년대 소방대원 활동 모습 사진.
충북소방본부가 국립소방박물관에 기증할 1980년대 소방대원 활동 모습 사진.

[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충북소방본부는 2024년 건립 예정인 국립소방박물관에 기증할 유물 43점을 발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발굴한 유물은 1930년대 사용한 소방완용펌프와 1968년 도지사 표창장이다.

또 1980년도 소방대원의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 등 5종 43점이다.

소방본부는 발굴한 유물을 2024년 경기 광명시에 개관 예정인 국립소방박물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발굴한 유물은 소방의 역사를 알릴 귀중한 물건”이라며 유물 기증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소방본부는 박물관 개관 전까지 전 국민 대상 소방유물 기증 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방관련 사진이나 문헌, 물품, 장비 등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기증할 수 있다.

소방유물자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와 감사패 수여, 명예의전당 기증자 명단 수록, 전시개막식 초청 등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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