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 설치 등 공사 추진상황 살펴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청주시 내수읍 입동리 일원 청주 에어로폴리스 1지구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경제자유구역 조성지구 추진상황 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형식 청장과 이강명 본부장을 비롯한 충북경자청 관계자는 조성사업 추진공정을 확인하고, 시설물 설치 등 공사 추진상황과 안전실태를 점검했다.

전형식 청장은 “충북선 철도와 인접한 주요 구조물(PC옹벽) 설치 시 현장 근로자 안전사고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주 에어로폴리스 1지구 조성공사는 13만3천642㎡ 면적으로 총사업비 409억원을 투입해 2020년 12월 착수, 현재 공정률 50%로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가 완료되는 2022년 회전익 정비산업 중심으로 항공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등 중부권 첨단항공산업 거점화 구축이 기대된다.

도는 올해 준공한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328만3천844㎡)를 비롯해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113만1천54㎡), 청주 에어로폴리스 1지구(13만3천642㎡), 2지구(41만1천152㎡)를 지정돼 있으며, 청주 에어로폴리스 3지구를 추가 지정할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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