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3건→2020년 97건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코로나19 창궐 후 충북 배달음식점 위생 단속 적발 건수가 크게 늘어났다.

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이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충북도 배달음식점 위생 단속 적발 건수는 97건으로 코로나 발생 이전인 2019년 13건 대비 7.5배 상승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적발 건은 42건에 이르고 있다.

2020년 기준 전국에서 위생 규정 위반으로 적발된 건수는 3천905건으로 전년(328건) 대비 11.9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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