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뽑혀…국악·연극·영화·무용 등 8개 분야 강사 지원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2022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충북지역 운영 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의 공동 사업이다.

예술 현장과 공교육을 연계해 문화적 감수성을 갖춘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문화예술 전문강사(예술강사)를 파견·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서원대는 2019년부터 3년간 8개 분야(국악, 연극, 영화, 무용, 사진, 디자인, 공예, 만화·애니메이션)의 예술 강사를 파견하고 지원하는 등 충북지역 운영 기관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예술 강사와 학교 교사의 예술교육 역량 강화 연수,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콘텐츠 제작과 배포를 통한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2021년 353개 학교에 221명의 예술 강사를 파견했다.

서원대학교 문화예술교육센터는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예술과 과학기술이 접목된 테크노 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예술 강사와 학교 교사 대상 미적 감각 제고 연수 △예술로 치유하는 온라인 힐링 연수 △장애 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과정을 다룬 콘텐츠 제작 등을 새롭게 추진해 예술 강사와 학교 교사가 학교 예술교육 방법론을 탐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홍혜전 문화예술교육센터장은 “4년 연속으로 운영 기관에 선정된 만큼 충북 예술교육 활성화에 대한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예술 강사 실무위원회, 충북문화예술교육협의회, 혁신자문위원회 등 여러 협의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충북 문화예술교육 거점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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