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까지 접수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인재양성재단이 다음달 7일까지 ‘2021년 하반기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을 접수 받는다.

지원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대출을 받은 대학생(재학 및 휴학)이거나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다.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 계속해 충북도민이면서, 대출학기 기준 소득 8분위 이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일반 상환·취업 후 상환 학자금(등록금·생활비)의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지급은 선정자 개인 계좌가 아닌 한국장학재단 대출계좌에서 해당이자액만큼 대출 원(리)금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12월 중 지급한다.

다만, 이자지원금을 지급하기 전에 학자금 대출이 전액 상환된 대학생은 지원이 불가하며, 타 지자체와 중복지원 역시 불가하다.

충북인재양성재단은 올해 상반기 1천324명에게 약 6천만원을 지원했다. 이는 지난 상반기 대비 지원 인원 및 금액이 1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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