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현장방문 건의사항 추진계획 긍정적·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신속 반영해야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7일 시민 일상의 불편을 해소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이날 열린 정책토론 영상회의는 교통, 지역개발, 안전, 체육시설, 상하수도, 환경 등 읍면동 현장방문 건의사항에 대해 확인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현장방문 건의사항을 정리해 보면 시민들이 무엇을 불편하게 느끼고 필요로 하는지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다”며 “건의된 사업들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검토해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당장의 개선이 불가능한 사안은 먼저 주민들에게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서 이해를 구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책도 꾸준히 연구해 달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조 시장은 “연속되는 연휴와 단풍절정기가 맞물리면서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인구이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외지 방문 자제 독려, 관광지·단풍명소 방역점검, 외국인 근로자 관리 철저 등 예방대책을 철저하게 운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읍면동 건의사항을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소통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일상의 불편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줄 수 있도록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에 특히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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