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는 한글날 연휴기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과 종교시설 등을 대상으로 긴급 특별점검을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실시한다.

시는 최근 고등학생과 외국인, 종교시설 집단감염 등으로 인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연휴를 앞두고 집단감염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긴급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스터디카페 △PC방 △코인노래방(뮤비방) 등에 대하여 방역수칙 이행을 점검하고 행정지도를 진행한다.

종교시설의 경우 각 읍·면·동 직원들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종교시설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해 인원 제한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외국인에 대한 방역도 강화한다. 시는 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외국인이 다수 이용하는 함바 식당과 야간영업 식당·주점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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