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7일 오전 6시35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한 스티로폼 공장에서 불이 나 약 3시간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관내 소방관 비상소집)를 발령한 뒤, 소방 장비 34대와 소방관 129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했다.

이 불로 연 면적 3천400㎡ 규모의 공장 건물이 소실돼 16억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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