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용산동 마을공동체’, 1년 내내 피는 꽃길 조성 등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충주시 용산동 관계자들이 시상식을 갖고 사진촬영을 했다.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충주시 용산동 관계자들이 시상식을 갖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충북도 주관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1년 내내 피는 꽃길 조성을 위해 꽃묘 키우기, 폐자원을 활용한 바람개비, 화분 제작, 국화 꽃길 조성, 국화차 나눔 행사 등을 추진한 ‘용산동 향기 가득 마을만들기’ 사례를 발표해 상금 100만 원과 함께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매년 충주시민 화합을 위해 ‘거룡 승천제’를 추진하는 등 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해 온 점이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가 지역공동체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도내 11개 팀이 참가해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김경수 대표는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주민 모두가 주인의식과 공동체의식을 가지고 행복한 용산동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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