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업무 부담 경감 기대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교원이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정보화 업무 교육청 이관 등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고 정보화 기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교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려는 조처다.

도교육청은 충북교육청 미래인재과 학교정보화지원팀, 음성교육지원청 등 5곳에 정보지원팀을 신설했다.

지난달부터 학교에서 매월 실시하는 ‘내 PC 지키미’, ‘사이버 보안진단일지 작성’과 ‘무선망 관리 업무’를 단계적으로 교육청으로 이관한다.

내년 3월까지 학교 컴퓨터, SW 현황 관리, IP 대장 관리, 업무용 컴퓨터 보급 등 13개 학교 정보화 업무도 넘긴다.

도교육청은 오는 2023년 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그해 3월부터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